라온 미팅 회의록
- 일시: 2026.03.26 (목) AM 9:53, 136분
- 참석자: 이용구 (원장/도메인전문가), 개발팀 리드, 사업팀, 이사, 기타 참석자
- 목적: 제품 기능 리뷰, 인센티브 구조 피드백, 영업 전략 논의
1. 출퇴근 시스템 (세콤 연동)
현재 상황
- 세콤 지문인식기 외에도 간단한 지문 장비로 자체 카운팅 가능
- 세콤은 비용이 추가로 들어가므로 제품 가격 경쟁력 저하 우려
결정사항
- 기존 시스템 데이터 연동으로 출퇴근 체크 진행
- 세콤을 강제하지 않고, 기존에 병원이 보유한 장비와 연동하는 방향
- 출퇴근 기록은 노동부 분쟁 시 증거 자료로 중요 (퇴직금, 근무시간 증명)
원장 의견
"지문이나 이런 것들은 세콤 아니고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. 그 정도만 해도 세콤까지 들라고 하지 않아도 된다. 돈이 들어가니까 우리 거 값이 떨어진다."
2. 수당 체계 분석 및 설계 방향
수당의 두 가지 분류 (핵심 피드백)
A. 연봉 연동 수당 (비율 기반)
- 연장근무 수당, 야간수당, 휴일근무 수당
- 시급 기반 계산 (기본급 × 배율)
- 자동 계산 가능
B. 고정/건당 수당 (정액 기반)
- 체력단련비, 교통비, 식대, 주거수당 등
- 병원마다 금액이 다름
- 단가 × 건수로 계산
수당의 역사적 맥락 (원장 설명)
- 과거: 기본급을 낮추고 수당을 여러 개 만들어서 세금/퇴직금 회피 시도
- 현재 판례: 수당도 급여에 포함 → 세금, 퇴직금에 반영해야 함
- 신규 병원 추세: 수당을 없애고 기본급에 녹이는 방식으로 전환
- 기존 병원: 이미 수당 구조가 고착화되어 변경 불가 (직원 반발)
베스트재활병원 특이사항
- 일반 병원 대비 매우 복잡한 수당 구조 (스포츠 재활 특성)
- 치료실 인센티브: 청구금액의 50%를 병원/치료사가 분배
- 기본급을 낮추고 인센티브를 높여 성과 기반 보상 구조
- 4년차 물리치료사 기본급 270만원이지만 실수령 300~350만원
시스템 설계 방향
- 상단: 연봉 연동 수당 (법정 수당)
- 하단: 병원별 커스텀 수당 (이름/코드만 변경하여 적용)
- 병원마다 수당 종류가 다르므로 코드 기반 관리 필수
3. 인센티브 등록 프로세스 (핵심 변경사항)
기존 방식 (문제점)
- 실무자가 엑셀로 기안서 작성
- 팀장이 취합하여 HR에 전달
- HR 직원이 시스템에 수동 입력 (카피/페이스트)
- 실수, 누락 발생 → 중간 단계에 인력 소모
새로운 방식 (핵심 피드백)
원칙: "개인이 직접 입력, 관리자는 확인만"
실무자 직접 등록
- 본인이 당일 인센티브 항목을 직접 선택/입력
- 당일 24시까지 입력 (마감 후 입력 불가)
- 본인이 받을 돈이므로 절대 빠뜨리지 않음
직종별 화면 분리
- 간호사 로그인 → 간호 관련 수당만 표시
- 치료사 로그인 → 치료 관련 인센티브만 표시
- 각 직종에 맞는 코드화된 항목 제공
관리자 확인 프로세스
- 팀장/수간호사: 월말에 전체 개수만 확인
- 예: "이번 달 이브닝 70개" → 합산 개수가 맞으면 승인
- 개별 건을 일일이 확인하지 않아도 됨
실시간 집계
- 입력 즉시 누적 카운트 표시 (예: 이번 달 5건 → 12건)
- 원장이 당일/익일 인센티브 발생 현황 확인 가능
원장 핵심 발언
"중간 단계에 손이 안 들어가게 해줘야 한다. 이래야 병원에서 이걸로 빼는 사람 숫자를 줄일 수 있다." "본인한테 맡겨놓는 게 오히려 제일 정확하다. 급여를 받는 친구들은 자기가 몇 개를 더 했는지 귀신같이 안다."
이사 핵심 발언
"그날그날 한 거를 입력하게 하면 금액이 따라갈 수 있다. 각자가 하면 두 단계가 없어진다." "당일 마감에 우리가 얼마 벌었고 얼마가 나갈 거다를 알 수 있다."
4. 치료실 인센티브 (베스트 고유 복잡 케이스)
구조
- 휴일(토/일) 근무 시 발생
- 청구금액 기반: 그날 치료 총 보험수가의 50%를 병원이 가져가고, 나머지 50%를 치료사에게 분배
- 두 명이 당직 → 각자 0.25 (25%)씩 분배
치료 항목별 단가
- 게이트(Gait), FeS, 매트(Mat), 콤플렉스 등 항목별 단가가 다름
- 1대1 치료, 1대4 치료, 1대16 그룹 치료 등 다양한 형태
시스템 구현 방안
- 주말 근무 전용 페이지 별도 생성
- 당직자가 항목별 건수 직접 입력 (게이트 12건, FeS 2건 등)
- 단가 자동 곱하기 → 청구금액 산출
- 병원 50% / 치료사 50% 자동 분배
- 두 명이면 각 0.25로 분할
치료 인센티브 단위
- 기본: 1 (한 명이 전부)
- 분할: 0.5 (두 명이 나눠서)
- 치료 인센티브에만 0.5 단위 허용
원장 판단
"이렇게 해주는 경우는 여기밖에 없다. 다른 데서는 이런 식으로 안 한다. 케이스 바이 케이스로 만들어야 한다."
5. 공제 항목 특이사항
기타 공제로 처리되는 항목
- 상품권, 생일 선물, 주차장, 기숙사 → 공제 내역에 포함
- 생일 선물: 18,200원 고정 (2만원짜리 기프티콘에서 수수료 약 9% 차감)
일반 관행과의 차이
- 일반 병원: 복리후생비로 처리 → 직원에게 세금 없이 지급
- 베스트 병원: 급여에 포함 후 공제 처리 → 세금 부과
- 학자금 공제: 국가 관련 제도이므로 개인별 상이
6. 시스템 구성 및 배포 계획
배포 대상 시스템
- HR 시스템 - 급여 관리, 수당 설정
- 관리자 패널 (Admin) - 병원 등록, 계정 관리, 권한 설정
- 직원 앱 (Employee App) - 인센티브 등록, 연장근무 신청
- 팀 관리자 (Team Manager) - 승인 워크플로우
백오피스 기능 (신규 추가)
- 다중 병원 관리 (멀티테넌시)
- 신규 병원 등록 및 기본 관리자 계정 생성
- 출퇴근 기록 조회 (병원 문의 대응용)
- eCount 엑스포트 기능 완료
인프라 현황
- 외부 접속 경로 배포 예정 (인프라 엔지니어 작업 중)
- 병원 1개 등록 후 테스트 계정 제공 예정
7. 직원 명부 관리 (별도 시스템)
급여와 분리 필요성
- 직원 명부는 급여 시스템과 별도 관리
- 인증평가 대응: 3~4년마다 인증평가 시 전체 직원 명부 제출 필요
- 공단 자격증 검사: 자격증 보유 직원 수 확인 + 급여 자료 요청
- 명부가 급여와 섞이면 안 됨
간호인력 기준
- 병원별 설정값: 간호사 1인당 환자 수 (예: 1:14, 1:16)
- 병동별 환자 수 입력 → 필요 간호사/조무사/간병인 수 자동 계산
- 간호등급 산정: 법적 기준이므로 반드시 필요
- 경영 대시보드에 연동하여 인력 과부족 확인
8. 경영 대시보드 / 원가 분석 (신규 기능 제안)
핵심 아이디어 (이사 제안)
- 매출 추이 분석: 절대값은 부정확하지만 상대적 추이 확인 가능
- 치료실 매출 vs 치료사 급여 → 차액의 증감 추이
- 간호 매출 vs 간호 인건비 → 부서별 기여도
데이터 소스
- 심사청구 금액: 월말 심사청구 시 확인 가능 (약 10일 소요)
- 치료실/간호/행정 파트별 분리
- 카드 결제 금액은 의미 없음 (본인부담금 20%에 불과, 공단 청구액이 핵심)
구현 방안
- 경영 대시보드 별도 페이지 생성
- 월별 청구 금액 수동 입력 (1개 숫자)
- 급여 데이터와 자동 매칭 → 파트별 차액 산출
- 월별 추이 그래프로 시각화
장기 비전
- 20~30개 병원 데이터 축적 시 → 지역별 평균 급여 통계 제공 가능
- 연차별, 직종별 급여 벤치마크
- 병원장들에게 경영 인사이트 제공 (타 병원 대비 인건비 수준)
원장 발언
"추이를 본다는 게 되게 중요하다. 치료실이 저번 달에 500 벌었는데 550으로 늘었네. 이런 걸 볼 수 있다." "20~30개만 쌓이면 이게 굉장한 파워를 갖게 된다. 지역 평균 급여를 알 수 있으니까."
9. 간호사 근무표 (스케줄러)
현재 판단
- 베스트병원: AI 자동 생성 기능 사용하지 않겠다고 함 (인원이 적어서)
- 수간호사의 근무표 배정 = 권력 → 시스템으로 대체 시 저항 예상
- 기본 도구만 제공 (수동 편집 + 출력 기능)
후순위로 결정
- 베스트병원 납품 이후에 진행
- 간호사뿐 아니라 치료사 포함 통합 스케줄링 프로그램으로 별도 개발
- 변수가 매우 많아 AI 프롬프트 작업에 시간 필요
원장 의견
"간호 부장이나 간호과장이 싫어할 거다. 근무표가 자기 권력이다." "근데 기계가 어느 정도를 해주면 하루 종일 할 거를 1시간이면 할 수 있게 만들어주면 좋다."
10. 총무 기능
당장 사용 예상 기능
- 공지사항만 사용 예상
- 직원 확인 필요 사항 (법적 의무 공지 등) → 메신저 알림 → 확인 여부 추적
- 법정의무교육, 시설점검 등은 후순위
11. 전자계약서 / AI 기능
하이데이 (HiDay) AI 기능 현황
- 계약서 스캔 → AI 리뷰 → 문제점/취약점 분석 (한글/영문 지원)
- 프롬프트 기반 계약서 생성
- 계약서 편집기 (영문은 편리, 한글 표 형식은 편집 어려움)
활용 방안
- 근로계약서 전자서명 → 데이터베이스 연동 (급여 자동 반영)
- 외부 업체 계약서 AI 분석 (불리한 조항 탐지)
- 현재 1~2단계 수준 (완벽하지 않아도 기본 스크리닝 가능)
원장 의견
"완벽한 걸 만들지 않아도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. 2단계 정도만 해줘도 좋다."
12. 영업 전략 논의
제품 경쟁력
- 급여만으로는 판매 어려움 → 부가 기능이 붙어야 함
- 메디통과의 차별점: 실시간 통계, 경영 인사이트 (메디통은 개발자가 만들어서 현장 감각 부족)
- 우리 강점: 실제 병원 운영자가 개발 단계부터 참여
판매 패키지 구성 제안
- 기본 패키지: 급여 + 출퇴근 + 인센티브
- 경영 대시보드 (매출 추이 분석)
- 인력 기준 관리 (간호등급)
- 전자계약서 + AI 리뷰
- 병원별 커스텀 인센티브 → 추가 비용으로 판매
이사 발언
"하나만 더 들어가면 다 사실 텐데. 원가 분석 데이터 하나만 들어가면 원장님들이 제일 알고 싶어하는 거다."
영업 대상
- 브레덤(Bredum): 원장이 이미 소개해둔 상태, 기능 추가 후 진입 예정
- 양산 병원: 코스트에 민감, 마진이 얇음, 인건비 절감 니즈가 큼
- 150병상 기준, 이익 수준 낮음
- 인력 1~2명 절감만으로도 큰 효과
- 멀티 업무 구조 → 시스템으로 대체 가능
- 세주베스트: 양산 병원, 400병상, 김 원장 관심 있음 → 한번 방문 제안
투트랙 전략
- 베스트병원: 디테일 완성 (인센티브 복잡 구조)
- 일반 병원용: 큰 틀 먼저 완성 → "여기까지 돼있고, 맞춰줄게" 컨셉
13. 다음 단계 액션 아이템
| # | 항목 | 담당 | 비고 |
|---|---|---|---|
| 1 | 인센티브 구조 수정 (개인 직접 등록 방식) | 개발팀 | 오늘 피드백 반영 |
| 2 | 다음 주 베스트병원 미팅 (최종 피드백) | 개발팀 | 원래 내일 → 다음 주로 연기 |
| 3 | 외부 접속 경로 배포 | 인프라팀 | 오늘 중 완료 예정 |
| 4 | 병원 1개 등록 + 테스트 계정 제공 | 개발팀 | 기본 기능 테스트용 |
| 5 | 경영 대시보드 설계 | 개발팀 | 청구금액 입력 → 추이 분석 |
| 6 | 간호인력 기준 페이지 | 개발팀 | 병동별 환자수/간호사수 |
| 7 | 영업 PPT 제작 | 사업팀 | 홈페이지보다 PPT 우선 |
| 8 | 매뉴얼 페이지 제작 | 개발팀 | 화면 캡처 + 기능별 사용법 |
| 9 | 브레덤 방문 준비 | 원장 + 사업팀 | 기능 추가 후 진입 |
| 10 | 세주베스트 방문 | 이사 | 양산 병원 타겟 |
| 11 | 커뮤니케이션 채널 | 전체 | 카톡 또는 별도 채널 생성 |
| 12 | 전자계약서 (하이데이) 연동 검토 | 개발팀 | 근로계약서 → DB 연동 |
| 13 | 재직증명서 기능 | 개발팀 | 간단한 기능, 빠르게 구현 가능 |
14. 핵심 인사이트 요약
제품 설계 원칙
- 중간 단계 제거: 실무자 → 시스템 → 관리자 확인 (중간 취합 단계 삭제)
- 본인이 돈을 받기 위해 입력: 가장 정확한 데이터 입력 동기
- 관리자는 총량만 확인: 개별 건 확인 불필요, 개수 기반 검증
- 당일 마감: 실시간 경영 현황 파악 가능
시장 진입 전략
- 급여만으로는 판매 불가 → 경영 인사이트 + 인력 관리가 핵심 차별점
- 베스트병원 (복잡)을 해결하면 다른 병원은 쉬움
- 양산 병원: 코스트 절감 소구 (인력 1~2명 절감 효과)
- 병원 수 확대 → 통계 데이터 가치 기하급수적 증가
수당 체계 방향
- 신규 병원: 수당 최소화, 기본급에 통합 권장
- 기존 병원: 현행 수당 구조 유지하되 시스템으로 관리 효율화
- 베스트 같은 특이 케이스: 별도 커스텀 (추가 비용)